혹시 여러분의 통증이 다음 그림처럼 나타나시나요??
바로 소흉근(작은 가슴근), Pectoralis minor 입니다.
이 근육의 기능부전이 있게 되면
첫번째로는 어깨의 전면부 통증이 있거나, 팔의 내측으로 부터 5번째 손가락까지 저린듯한 증상이 있고,
이것은 신경계의 문제로 보는 목 디스크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이라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 이외에 혈관에도 압박을 받으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신경에 문제인지 압박에 문제인지는 흉곽출구증후군을 의심하거나 진단하면서
세부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두번째로는 가슴 통증이 있어서 심장이 아픈 것 처럼 통증이 있을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나의 가슴통증이 심장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면 무섭기도 합니다.
그래서 큰 병원이나 심장내과에서 검사를 했음에도 특이점을 못 찾는다면
이 근육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도 실제로 심장등에 문제가 있을 때 소흉근의 단축을 보이기도 합니다.
세번째로는 팔을 앞으로나 옆으로 올릴 때 끝범위에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근육의 단축으로 인해 견갑골의 충분한 상방회전과 외회전이 나오지 않아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통증이 발생했을 때, 디스크나 심장질환이 아닌지도 꼭 확인해 보시고, 별 문제가 없을 때는
이 근육을 의심해 보고 해결해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소흉근에 기능부전에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첫번째로 사각근과 대흉근의 기능부전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소흉근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호흡근으로 사용되지 않으나, 강하게 호흡할 때는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거나 심폐가 약하신 분들은 목을 사용해서 호흡을 하기도 하시는데,
이 때 사각근과 함께 호기근으로 사용되어져서 문제가 같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소흉근 위를 덮고 있는 대흉근의 단축으로 인해 연관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두번째로는 외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갈비뼈 쪽에 골절이나 호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소흉근을 호흡근으로 사용하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목발을 오랫 동안 사용하면서 액와 부위가 눌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압박에 의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정확한 통증은 병원에서 자세하게 진단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만 이와 비슷한 증상이 있거나, 비슷한 진단을 받으셨을 때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